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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음식 재료 1001

올라무츠 트바루스키 Olomoucké Tvarůžky 체코 전통 치즈.

by fasignal 2022.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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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무츠 트바루스키, 또는 잘 익은 올라무츠는 체코 공화국의 가장 유명한 전통 치즈 가운데 하나이다. 수백 년 동안 체코의 하나 지방에서 만들어왔으며, 올라무츠 마을의 이름을 땄다.문서상으로는 15세기 말에 체코 국왕 루돌프 2세가 좋아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또 1872년에 빈에서 열린 제1회 오스트리아 낙농 박람회에서 상을 탔다고도 한다. 심지어 로티체 마을에는 올라무츠 치즈 박물관도 있다. 현재 국제 PDO 인증을 신청해 놓은 상태이다.

 

 

지방 함량이 1퍼센트밖에 안 되는 올라무츠 치즈는 오랜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는 전통 레시피대로 만드는데, 크림을 걷어낸 사워 커드를 으깨서 숙성 작용제와 함께 섞는다. 소금은 보존용으로만 첨가할 뿐이다. 숙성 과정에서 특유의 파워풀한 아로마를 발달시키는데, 이 냄새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다.

 

표면은 황금빛에서 오렌지 빛으로, 세미소프트한 질감에 중심부는 더 부드럽다. 촉촉하고 약간 끈적끈적하며, 겉에서 보면 윤기있고 반투명한 겹겹으로 이루어져 있다. 속은 단단하고 크리미한 흰색, 또는 희미한 베이지색이다. 올라무츠는 보통 짧은 롤, 고리, 바퀴, 또는 막대 모양으로 만들며, 한 덩이의 중량이 20~30그램이다.

 

 

Taste
올라무츠 트바루스키는 노르스름한 색깔에 짭짤하고 짜릿한 향미를 지니고 있다. 그 독특한 톡 쏘는 풍미로 인해 쉽게 알아볼 수 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올라무츠 트바루스키 [Olomoucké Tvarůžky] (죽기 전에 꼭 먹어야 할 세계 음식 재료 1001, 2009. 3. 15., 프랜시스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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