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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음식 재료 1001

고욤 Date Plum 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by fasignal 2022.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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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욤 Date Plum 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수고 15m, 지경 50cm 정도로 자라며 수피는 짙은 회색이고 불규칙하게 세로로 산재한 피목이 있다. 회색털이 있다가 없어진다. 겨울눈은 비늘조각에 잔털이 있으며 편평하다. 잎은 길이 6~12cm, 너비 5~7cm로 어긋나게 자라며 타원형 또는 장타원형이고 급첨두, 원저 또는 넓은 예저이다. 양면에 털이 있으나 차차 없어지며 맥 위에만 털이 남아있다. 뒷면은 회백색이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잎자루의 길이는 8~12mm이다. 암수딴그루로서 꽃은 연녹색의 꽃이 6월에 핀다. 수꽃은 새가지의 잎겨드랑이에서 2~3개씩 모여 나며, 16개의 수술이 있다. 암꽃은 꽃밥이 없는 8개의 수술과 암술 1개로 길이 8~10mm 정도로 한 개씩 달린다. 삼각형의 꽃받침잎은 어릴 때 털이 있고, 꽃부리는 항아리모양, 끝이 4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지름이 약 1.5cm인 장과로서 10월에 노란색에서 짙은 자색으로 익는다. 목재는 가구재로 이용되며 열매에는 탄닌성분이 많아 식용 및 약용으로 이용한다.
울릉도, 제주도와 경기도 이남 산지의 표고 500m 내외에서 자라는 낙엽활엽교목이다. 일본, 중국, 코카서스에 분포한다.

꽃생김새

수꽃은 새 가지의 잎겨드랑이에서 2~3개씩 모여 나며, 16개의 수술이 있음. 암꽃은 꽃밥이 없는 8개의 수술과 암술 1개로 길이 8~10mm 정도로 한 개씩 달림. 삼각형의 꽃받침잎은 어릴 때 털이 있고, 꽃부리는 항아리모양, 끝이 4개로 갈라짐.

 

 

고욤나무(Diospyros lotus)는 한국·중국·일본 등지에 분포하는 낙엽활엽교목으로 높이는 10m 정도로 작은가지에는 회색 털이 있으나 차차 없어진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 또는 장타원형으로 끝이 급히 좁아져 뾰족하다. 꽃은 2가화로서 암수가 한그루에 붙는데, 6월에 연한 녹색으로 피고 새 가지 밑부분의 잎겨드랑이에 달린다. 수꽃은 2-3개씩 한군데에 달리고 수술이 16개이며, 암꽃은 꽃밥이 없는 8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로 되어 있다. 10월에 둥근 장과가 황색 또는 암자색으로 익는데, 덜 익은 열매를 따 저장하였다가 익으면 먹기도 한다. 열매의 외형에 따라 여러 가지 품종으로 나뉘며, 생약의 군천자(君遷子)는 이 열매를 말린 것인데, 한방에서는 소갈·번열증 등에 사용한다. 과실에는 타닌이 들어 있다. 씨를 뿌려서 난 고욤나무는 감나무 접목 때 대목용으로도 널리 쓰이며, 목재는 기구재로 쓴다.

 

 

고욤나무 Diospyros lotus / 갈잎큰키나무

 

열매는 점점 떫은 맛이 사라지면서 익게 되면 단맛이 나서 먹을 수 있다.

그러나 씨가 많아서 먹을 수 있는 양은 얼마 되지 않는다.

어른들은 공ㅁ을 모아다가 항아리에 담아 겨울철에 물크러지면

한 숟가락씩 떠먹곤 했다고 한다.

감나무와 달리 어린 가지에 털이 거의 없으므로 구별할 수 있다.

고욤나무는 주로 감나무를 접붙이는 대목으로 쓰는데 목재를 기구재로 쓰기도 한다.

 

10월 열매

열매는 고욤이라 하며 노란색에서 짙은 자주색으로 익는다.

 

암꽃

 

고욤나무의 10월 열매

 

언뜻 감과 비슷해 보이지만 지름이 1.5cm 정도로 매우 작다. 안에는 갈색의 씨가 들어 있다.

 

 

나무껍질

 

수꽃(5~6월)

 

경기 이남의 산에서 자란다 나무껍질은 흑회색이고 껍질 눈이 불규칙하게 나타난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 모양이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질이 두꺼우며 앞면은 광택이 있고 뒷면은 회백색이 돈다.

암수딴그루로, 어린 가지의 잎겨드랑이에 종 모양으로 생긴 연한 노란색 꽃이 핀다.

암꽃은 대개 1개씩 달리고 수꽃은 몇 개씩 모여 달린다.

에는 퇴화한 8개의 수술과 1개 앞술이 있고 수꽃에는 16개의 수술이 있다.

 

 

 

고욤나무의 효능

고혈압 불면증 피부 윤택하게 하는 고욤나무 


▶ 피부윤택, 소갈증, 당뇨병, 고혈압, 결핵성 망막출혈, 지혈, 위장병, 중풍, 불면증, 머리아픔, 심장병, 알레르기성 여드름, 뾰로지, 번열(가슴이 답답하면서 열이 많은 증상)을 제거, 갈증을 그치게 하고, 마음을 진정시키는 고욤나무

고욤나무는 감나무과의 갈잎큰키나무이다. 높이는 10미터 정도까지 자란다. 나무껍질은 어두운 회색이며 불규칙하게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긴 타원형으로 두껍고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 뒷면은 회녹색이고 잎맥 위에 굽은 털이 있다. 암수딴그루로 어린 가지 밑 부분의 잎겨드랑이에 종 모양의 작은 연노란색 꽃이 핀다. 개화기는 5~6월이고 결실기는 10~11월이다. 산골짜기, 산비탈에 자라거나 또는 재배하기도 한다. 검은 자주색으로 익는 열매는 둥글고 길이 1.5cm 정도로 작다. 시골에서는 가을에 익은 열매를 항아리에 저장해 두었다가 겨울에 꺼내 먹는다. 열매 모양이 마치 소젖꼭지를 닮았다고 하여 우내시(牛奶枾)라고 부른다.

감보다 열매가 작다고 하여 소시(小枾)라고도 한다. 열매가 작고 검은색 또는 노란색으로 익는 것을 고욤나무라고 하고 어린가지에 털이 있는 것을 민고욤나무라고 한다. 고욤나무는 우리나라의 북부에도 자라며 감나무 보다 추위에 잘 견딘다. 그리하여 고욤나무씨를 심어 키운 묘목에 감나무 가지를 접하여 추위에 견디는 감나무를 얻고 있다.

고욤나무의 다른 이름은 군천자(君遷子: 본초습유), 영조(梬棗, 소시:小枾, 연조:棗, 광지), 우내시(牛奶枾: 최표, 고금주), 연조(軟棗: 천금, 식치), 정향시(丁香枾: 일용본초), 홍람초(紅藍棗: 본초강목), 고욤나무, 고염나무, 괴염나무, 고욤, 고염, 괴염 등으로 부른다.

고욤 열매의 채취는 10~11월에 열매가 익었을 때 채취한다. 맛은 달고 떫으며 성질은 서늘하고 독이 없다.

갈증을 그치게 하고 번열을 없애며 윤택이 나게 하며, 소갈증, 마음을 진정시킨다.

주의사항으로 <천금, 식치>에서는 "많이 먹으면 숙병(宿病)을 일으킬 수 있고 냉기(冷氣)를 더하게 하며 기침이 잦다."고 기록하고 있다.

[성분]

열매는 탄닌을 함유하고 있다. 뿌리는 naphthoquinone계 성분인 7-methyljuglone, mamegakinone, isodiospyrin, bisisodiospyrin을 함유하고 있다. 이 식물은 또한 triterpene계 성분인 betulin, betulic acid, taraxerol, lupeol, ursolic acid, β-sitosterol등을 함유하고 있다.

고욤나무에 대해서 안덕균씨가 쓴 <한국본초도감>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군천자(君遷子)

감나무과의 갈잎큰키나무 고욤나무(Diospyros lotus Linne var. lotus)의 열매이다.
소시(小枾)라고도 한다.

성미: 맛은 달고 떫으며 성질은 서늘하다.

효능: 지사(止瀉), 거번열(祛煩熱)

해설: ① 소갈증을 해소시키고, ② 가슴이 답답하면서 열이 많은 증상을 제거시킨다. ③ 피부를 윤택하게 한다.

성분: 탄닌(tannin)이 함유되어 있다.]


고욤나무 잎은 감나무 잎보다 약효는 더 우수하다. 고욤나무 잎을 오래달여서 먹으면 당뇨병, 고혈압, 결핵성 망막출혈, 변비, 지혈, 위장병 등이 치료되며 불면증, 머리아픔, 뾰로지, 신경증, 습진, 심장병, 알레르기성 여드름에도 좋은 치료효과가 있다. 잎에는 비타민 C와 P가 많이 들어 있어 혈압이 높아지는 것을 미리 예방해주고, 핏속의 콜레스테롤 양을 줄여주며 또한 알칼리 성분이 많아 피를 맑게 하고 림프구의 면역력을 높이며 백혈구의 탐식기능을 높여줌으로써 유기체의 저항성을 높여준다.

 


열매는 맛이 달고 떫으며 성질은 서늘하다. 설사를 멈추게 하며 소갈증을 해소시키고 가슴이 답답하면서 열이 많은 증상을 제거시켜 주고 피부를 윤택케한다. 각기, 콩팥염, 복수, 방광염에 많이 먹으면 소변이 많아지고 고혈압과 중풍에도 치료 효과가 있다. 고욤의 타닌 성분이 심전도에 변화를 주시 않으면서 혈압을 뚜렷하게 내리는 작용을 한다는 것이 임상 실험에서 밝혀졌다.

고욤은 옛날 시골에서 아이들이 즐겨먹던 열매이며 지금처럼 온갖 다양한 먹을 것들이 있기 전에는 고욤 열매가 색다른 맛의 과일로 입에 즐거움을 주는 과일 중 하나였다. 고욤이 덜익었을 때는 떫은맛이 강해서 혀를 내두를 정도이다. 하지만 잎이지고 마른 가지에 고욤만 매달려서 서리를 맞고 겨울철에 매달려 있는 고욤을 따먹으면 맛이 전혀 쓰지 않고 꿀맛이 난다. 필자도 시골에서 즐겨 따먹던 기억이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과일은 몸을 덥게 하는 것보다 차게 하는 성질이 있다. 고욤은 과일 가운데에서도 특히 몸을 차게하는 성질이 더 세다. 고욤을 많이 먹으면 배가 차고 설사하며 유산될 수 있다고 전해진다. 신경통, 류머티즘, 부인병과 같은 냉병에는 금기이다. 하지만 잘익어 마른 고욤은 신체 허약자에게 좋다. 익지 않은 고욤을 딴 다음 잘 갈아서 나무통에 넣고 여기에 약간의 물을 넣은 다음 하루 한 번씩 잘 저어주면서 5~6일 동안 놓아둔다. 이것을 천으로 걸러서 찌꺼기를 짜 버린다. 거른 물을 어둡고 찬 곳에 반 년 동안 놓아둔다. 고욤의 탄닌은 방부작용이 있어서 물에 풀리지 않기 때문에 나무물통의 도료 또는 우산종이를 만드는데 사용하기도 한다.

이 탄닌엑기스는 또한 뱀이나 벌레에 물린 상처, 동상, 화상에 치료 효과가 있다. 또한 고욤 탄닌즙 10밀리리터에 무즙을 같은 양으로 섞어서 하루 2~3번 밥먹기 전에 먹는다. 7일 동안 먹고 끊었다가 다시 먹는다. 이때 무즙을 함께 쓰는 것은 흔히 고혈압이나 중풍환자에게서 볼 수 있다. 무즙을 함께 사용하는 것은 고욤의 떫은 성분인 탄닌에 의해서 변비가 더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변비를 막기 위해서 사용한다. 무즙이 매우면 약간 끓여서 사용할 수도 있다.

고욤은 민간에서 고혈압과 중풍에 써온 민간 약나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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