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무엇이든지 해야만 했다.
  • 무엇이든지 해야만 했다.
Blog

버닝썬 성매매 알선 및 횡령 혐의 인정!! 박한별 남편 유인석

by fasignal 2020. 6. 3.
728x90
반응형

 

배우 박한별 남편이자 승리 동업자로 알려진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가 클럽 ‘버닝썬’ 관련 성매매 알선 등 혐의에 대해 모두 인정했다. 오늘(2일) 오전 10시 45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는 유인석을 비롯해 ‘버닝썬 사건’ 관련자 총 6명에 대한 첫 공판이 열렸다. 이들은 업무 상 횡령, 성매매 알선,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모두 국민참여재판을 희망하지 않는다고 밝혀 기존 재판으로 심리가 진행된다.

.

이날 검찰이 밝힌 유인석의 공소 이유는 유인석이 승리(본명 이승현)와 유리홀딩스에 공동 대표이사로 재직 당시 수십회의 성매매 알선과 성매매, 회사 영업 이익금 등을 횡령 한 혐의. ‘경찰총장’으로 알려진 윤모 총경과 골프를 치면서 유리홀딩스 회삿돈으로 비용 120만 5500원을 결제한 혐의도 받는다.

.

.

.

유인석 측 변호인은 “혐의를 모두 인정한다”고 밝혔다. 이어 “실질적인 가담 정도나 등에 대해서는 서면으로 상세히 설명할 것”이라면서 “추후 변론을 통해 정확한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추가로 제출한 증거가 있으며 다음 공판에서 피고인 심문을 진행하길 바란다는 뜻을 전달하기도 했다.

.​

군사재판으로 이관된 승리는 이날 피고인들과 혐의가 얽혀있어 이야기가 나왔다. 유흥업소 종사자 A씨와 B씨는 승리와 함께 성매매를 알선하고 승리에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 등을 모두 인정했다.

​.

.

또 피고인 중 하나인 법인 유리홀딩스. 유리홀딩스는 승리가 회사 대표이사로 재직 당시 주점 몽키뮤지엄을 무허가 유흥주점 운영한 것에 대한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섰다.

​.

유리홀딩스 측은 “당시 회사를 운영했을 당시 (일했던 사람들 중) 남아있는 사람이 없다”면서 “이승현이 위반을 한 것은 인정하지만 지금 회사의 입장을 말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승현의 재판을 봐야한다”고 덧붙였다.

​.

.

이에 판사가 “이승현은 군사 재판으로 이관됐다. 재판 상황을 알 수 있겠나”라고 물었고 유리홀딩스 측은 “(이승현 측) 변호인에 연락을 해보겠다”고 말했다.

​.

.

이날 재판은 피고인들이 사건에 검토가 안된 부분도 있고 의견서를 내지 않는 부분도 있어 공소 사실과 증거 채택 동의 여부, 혐의 인정 여부 등의 확인절차를 마친 후 폐정했다. 2차 공판에서는 피고인 심문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2차 공판은 오는 22일 오전 10시 30분 열린다.

.

.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