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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기승.... 110일만에 '나쁨' 왜???

by fasignal 2020.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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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20일 11시 기준으로 서울의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당 45㎍(마이크로그램, 1㎍=100만분의 1g)으로 ‘나쁨(36~75㎍/㎥)’ 수준으로 나오고 있다.

서울 초미세먼지가 하루 평균 ‘나쁨’으로 올라간 건 지난 7월 이후 110일 만이다.  
 
서울 등의 수도권뿐만 아니라 대구, 대전, 세종, 충청, 전북 등도 ‘나쁨’ 수준의 고농도를 보이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측은 전날부터 오늘 오전까지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국내에 영향을 줬고, 대기 정체로 인해 국내에서 발생한 미세먼지가 축적되면서 농도가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 미세먼지 농도가 올라간 이유

중국의 이산화질소(NO2) 배출량은 코로나19 이후 전년 대비 40% 가까이 떨어졌다가 여름철부터 다시 예년 수준을 회복하였다.

이산화질소는 미세먼지를 만드는 대기오염물질 중 하나로, 초미세먼지(PM2.5)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초미세먼지 농도 역시 지난해보다는 다소 낮지만, 봉쇄 시기보다는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실시간으로 보는 미세먼지 지도를 보면 중국의 미세먼지 상황이 다시 심각해지고 있다. 코로나 종식 선언 후에 다시 공장을 돌리면서 우리나라에 피해를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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