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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여행박사 희망퇴직 착수... 여행박사 사장의 마지막 편지

by fasignal 2020.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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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대규모 인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에 착수한 여행사 NHN여행박사 양주일 사장의 글이 홈페이지에 기재되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해외여행이 사실상 올스톱되면서 손실부담을 더 이상 버티지 못한 것이다. 특히 여행박사는 중소 여행사 중에서는 자금력이 탄탄한데다 한게임 ·페이코 등의 계열사를 거느린 NHN 계열사라는 점에서 충격을 주고 있다. 앞서 롯데관광개발을 시작으로 한 여행업계 감원이 여행박사까지 이어지면서 중소 규모 여행업체의 추가 감원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행박사는 최근 희망퇴직 공고를 냈고 이날까지 신청을 받았으며, 회사는 10명 정도만 남기고 나머지 250여명 이상의 전원에 대한 희망퇴직을 받을 예정이다.

 

여행박사의 하여행박사의 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무급휴직 기간이 길어지자 자연 퇴사한 직원을 감안하면 전체 직원은 250명 내외가 될 것”이라며 “끝이 보이지 않는 상황이라 직원들을 (무급휴직으로) 무작정 잡아놓을 수도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으며, 일부에서는 폐업 수순을 밟는 것이 아니냐는 말도 나오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4월부터 재택과 무급, 유급휴직을 병행하다가 7월부터 다시 무습휴직을 시작했다.

 

한국여행업협회(KATA) 여행정보센터 통계에 따르면 올 3월 이후 휴·폐업한 여행사는 730개사에 달한다. 이 가운데 휴업은 144개사, 폐업은 586개사로 집계됐다. 앞서 롯데관광개발은 여행업계 가운데 처음으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했다.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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