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정부 관광청(TAT) 윳타싹(ยุทธศักด์ สุภสร) 청장은 3월 26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치고 음성으로 판정되면, 푸켓 등을 방문하는 여행자의 격리 검역 기간을 7일로 단축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7월부터 백신 접종을 받은 외국인 관광객들은 검역없이 푸켓에 들어와 여행할 수 있게 된다(ในเดือน ก.ค.2564 จะมีการผ่อนปรนให้นักท่องเที่ยวต่างชาติที่ได้รับวัคซีนแล้วสามารถเดินทางท่องเที่ยวได้ทั่วจังหวัดภูเก็ตโดยไม่ต้องกักตัว)”고도 말했다. 외국인 여행자들에게는 백신 접종 등을 증명하는 서류 외에 추적 응용 프로그램 사용을 의무로 할 계획이다.
한편, 이렇게 무격리로 관광객을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그 지역에서 집단 면역이 만들어져야 한다. 그러려면 7월 1일까지 푸켓 주민들의 70%가 백신을 접종해야만 하는 상황이다. 그래서 정부는 푸켓 주민들에 대해 우선적으로 백신 공급을 서두를 계획이다.
태국 정부는 2회 백신 접종을 받은 여행자에 대해 2분기(4월~6월)에는 푸켓, 팡아, 코싸무이, 파타야, 치앙마이에 입국시 격리 기간을 14일에서 7일간로 단축한다. 그리고 4분기(10월~12월)에는 끄라비, 팡아, 코싸무이, 파타야, 치앙마이에서 격리 없이 여행자를 받아들일 예정이다.
이러한 조치로 2분기에는 약 10만명의 관광객이 푸켓을 방문하여 2021년에는 약 650만명의 관광객이 태국을 방문해 3,500억 바트의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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